[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재고조정 영향으로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재고조정 영향으로 씬글라스(Thin Glass)사업이 부진해 당초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1분기 부터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5의 조기 출시 영향으로 매출액 회복이 예상된다"며 "반도체소재의 경우도 비수기 영향은 제한적이어서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166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 18% 증가한 7274억원, 119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가 올해 추정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이고, 실적 가시성이 높아 저평가 매력이 높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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