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소니가 QX 시리즈를 최신 성능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펌웨어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소니코리아는 12일 렌즈스타일 카메라 QX 시리즈의 ▲풀HD 동영상 지원 ▲ISO 수동 설정 ▲촬영 모드 추가 등 세 가지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QX100(좌), QX10(우) 스마트폰 장착 이미지(사진=소니코리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하면 QX100과 QX10로 풀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ISO 수동 설정 기능을 통해 실내·야간 등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고감도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해졌다.
QX100의 경우 ISO160부터 최대 ISO12800까지 수동으로 설정이 가능하며, QX10은 ISO100부터 최대 ISO3200까지 감도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QX100에는 셔터스피드(S) 우선 모드가 새롭게 탑재된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촬영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셔터 스피드를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소니코리아는 개선된 속도와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플레이메모리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 4.0버전을 제공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QX 시리즈로 촬영한 이미지를 빠르게 전환해 볼 수 있는 ‘퀵 뷰어’ 기능(사진=소니코리아)
업데이트를 하면 QX 시리즈로 촬영한 이미지를 빠르게 전환해 볼 수 있는 '퀵 뷰어' 기능이 추가된다. 또 i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QX 시리즈 연결 시 연결속도가 기존 버전 대비 약 2배 이상 빨라져 더 신속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해졌다.
QX 시리즈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scs.sony.co.kr)에서 실행하면 된다. 플레이메모리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