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001040)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오는 1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더위팔기 등 풍습을 알리고, '오곡 비비고 라이스’를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음력 1월15일인 정월 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을 맞이하는 날로, 세시풍속에서는 설날만큼 비중이 큰 명절이다.
이에 오는 17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bibigokorea)에서 '비비고에 더위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을 달아 참여한 고객 중 추첨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봄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사권을 증정한다.
또한 홈페이지(www.bibigo.co.kr)와 페이스북에서 더위팔기를 비롯해 밥 훔쳐먹기, 용 알 뜨기 등 다양한 풍속을 소개한다.
정월 대보름 당일에는 건강을 기원하며 먹은 정월 대보름의 대표 음식인 오곡밥에 나물을 넣어 만든 '오곡 비비고 라이스'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비비고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매장 직원에서 보여주는 고객에게 땅콩, 호두 등 부럼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대보름날 아침 다른 사람에게 더위를 팔아넘기면 그 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낸다고 전해진다"며 "이웃과 나누던 풍습을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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