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선이엔티, 신사업 진출로 성장 기대..'↑'
2014-02-13 12:45:45 2014-02-13 12:49:41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인선이엔티(060150)가 신사업 진출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후 12시4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인선이엔티는 전날보다 170원(6.53%) 오른 277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8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은 "인선이엔티가 주력사업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신사업으로 폐차 재활용 사업과 철스크랩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동차 자원 순환 사업 진출로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폐차 재활용 사업부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240억원, 영업이익은 8% 수준이고 철스크랩 사업부의 예상매출액은 470억원, 영업이익은 6%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자동차 자원 순환 사업이 안정화 되는 2015년부터는 매출액이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환경보호를 위한 재생골재 사용 의무화 등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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