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지난 12일 하루 동안 부산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분양현장에 1만1680명이 몰리며 50.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91·114·120㎡로 총 313가구로 구성된다. 계약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이뤄진다. 1순위 청약접수는 지난 12일 시작해 232가구가 분양된다.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린 면적은 84㎡B형으로 43가구 모집에 6406명이 청약해 145.9대1이라는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그간 찬밥신세였던 중대형 면적이 주목 받았다.
중대형(91~120㎡)은 59가구 모집에 645명이 청약해 평균 청약경쟁률이 10.9대1로 높게 나왔다. 이는 수요층이 풍부한 중소형 위주로 건설사들이 공급하면서 중대형의 희소성이 강해진 덕분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사직역을 걸어서 1분내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래구의 동인고, 동래고, 사직여고, 중앙여고, 남문초 등에 진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부산사직종합운동장을 포함해 마트, 병원, 관공서 등도 위치했다.
◇지난 12일 삼정그린코아 분양현장. (사진제공=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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