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55세 이상 시니어사원 2000명 선발
신청자 접수 24일부터 3일간
2014-02-17 17:45:53 2014-02-17 17:50:06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LH 시니어 사원'을 2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LH 시니어 사원 채용은 사원을 선발하고 교육하는 과정을 노인인력개발원이 담당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발원은 저소득층과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선발 기준인 기초노령연금 소득인정액 또는 재산세액, 세대주형태, 건강상태, 자격증 소지여부,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하게 된다.
 
만 55세 이상의 일할 능력이 있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사원은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에 배치돼 시설물 관리와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 임대단지 관리 보조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 동안 활동하며,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 기준 매월 급여는 57만원이다.
 
신청자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채용공고는 오는 18일 LH(www.lh.or.kr)와 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go.kr), 임대 아파트단지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참여·접수에 관한 문의는 대표전화 1544-9332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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