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가전 정품보장제' 도입
2014-02-18 08:56:07 2014-02-18 09:00:1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홈플러스는 LG전자(066570),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가전 정품보장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전국 139개 전 점포와 인터넷 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판매되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해당 브랜드 가전이 시중 동일 상품보다 기능, 품질, 부품이 다르면 100% 환불한다.
 
이번 제도는 대형 할인점 가전에 관해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LG전자, 삼성전자와 협의를 거쳐 도입하게 됐다.
 
한편, 가전 정품보장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가전 플러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LG·삼성의 대형 가전(TV,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에어컨)을 대상으로 같은 브랜드 2품목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진열 상품은 최대 50% 할인한다.
 
정재원 홈플러스 가전팀장은 "이번 정품보장제로 대형 할인점 가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갑오년 새해를 맞아 소비자의 물가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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