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매·요양 현장 목소리 듣는다
현장 방문 후 종합 대책 수립 계획
2014-02-19 18:59:50 2014-02-19 20:49:50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 '어르신 돌봄서비스 현장 시장실'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노인성 질환자들이 이용하는 돌봄 시설 방문 ▲독거 노인 가정 방문▲요양 분야 전문가 숙의 ▲청책 토론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치매·요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급증하는 치매 환자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환자의 가족과 종사자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줄 수 있는 '서울시 치매·요양 종합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이번 '현장 시장실' 일정 대부분은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되며 유스트림(http://www.ustream.tv/channel/seoullive)과  라이브원순(http://mayor.seoul.go.kr/wonsoontv)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
 
박 시장은 "어르신 돌봄은 개인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라며 "치매요양시설 확충, 돌봄서비스 수준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각적인 검토와 함께 자치구 특성을 반영한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요양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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