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주선양총영사 상임위 출석
조백상 주선양총영사가 20일 급거 귀국해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다.
외교부와 법무부의 해명이 제각각인 상황에서 조 총영사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당은 조 총영사를 상대로 '증거조작'의 전말을 낱낱이 밝히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18일 외통위에서 '증거 조작'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던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응도 주목된다.
◇국정원 침묵 계속되나?
'간첩 증거 조작'과 관련해 해당 증거들을 검찰에 넘겨준 국정원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국정원은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검찰 제출 문건은) 모두 위조'라는 회신을 받은 후 짧은 입장을 표명한 후, 침묵을 지키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은 이미 국정원을 정면 겨냥한 상태다. 야권은 이번 '증거 조작' 사건을 국정원 개혁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문대성 새누리당 복당으로 표절논란 재발?
문대성 의원이 20일 새누리당 복당을 확정지었다.
문 의원의 복당으로 잊혀졌던 그의 표절 논란이 다시 불거질지 주목된다.
야권은 새누리당의 '자기부정'이라며 강하게 성토하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 순조롭게 진행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이틀째 금강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3년4개월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정례화'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로 남북의 신뢰가 쌓여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신뢰프로세스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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