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 C&C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2.21%) 오른 1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4만1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 C&C가 중고차 사업인 엔카와 에코폰, 스마트 디바이스 등 신사업이 주도하는 성장성과 IT 서비스의 매출 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선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실적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 6775억원, 영업이익률 3.3%를 달성한 엔카사업부는 현재 매출 비중 8% 내외인 고수익 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가 예상된다"며 "올해 새로 시작한 에코폰 사업은 중고차 시장과 유통구조가 유사한데다 SK C&C의 유통물량 확보 능력과 신뢰성 등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고마진 아웃소싱(OS) 매출과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IT 서비스 부분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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