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중국법인 호조와 국내사업 개선-HMC證
2014-02-25 09:10:03 2014-02-25 09:14:15
[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25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경기둔화 우려에도 중국법인의 성장이 문제없고 국내 패션업체들과의 실적 차별화가 투자매력 제고로 연결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2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패션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베이직하우스는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호전되고 있는 중국법인의 수익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 2010~2011년 공격적으로 확대했던 점포들의 효율성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고, 재고자산이 빠르게 축소되면서 향후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것"이라며 "게다가 올해는 신규 브랜드 런칭과 매장확대를 통한 성장전략이 지속될 전망이라 올해 베이직 하우스의 실적 전선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베이직하우스의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5.3%, 22.7% 증가한 6402억원과 6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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