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블씨엔씨, 기저효과로 인한 실적 기대감..'↑'
2014-02-26 11:29:20 2014-02-26 11:33:26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가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분석에 이틀째 상승중이다.
 
26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에이블씨엔씨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450원(4.60%) 오른 3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한 4424억원, 영업이익은 75% 줄어든 132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고,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고객 유입효과가 가시화 된다면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쟁 완화로 올해 사업계획을 달성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492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어 "추가 성장을 위해서는 신규 고객을 포섭할 수 있는 두번째 브랜드 '어퓨'의 인지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장기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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