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다음달 2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선언식 장소로 남산 백범광장 김구 선생상 앞을 선택했다.
26일 오후 정의원 측은 언론에 출마 장소를 공개하며 "남산이 서울에서 상징성이 크고 (출마 선언일이) 3월 1일 다음날이라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당 최고중진의원·시도당위원장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며 출마 의사를 전했다.
이후 오후에는 "서울시장으로서 봉사할 기회가 생기면 제가 서울시민들에게 좋은 봉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출마 결심 계기를 소개했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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