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최인석 유유제약 사장이 28일 국산 개량신약을 통한 세계시장 도전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 사장은 이날 창립 73주년 기념사를 통해 “유유제약은 세계 최초로 개량신약인 ‘맥스마빌’과 ‘유크리드’를 개발해 국산 신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신약 개발에 역점을 두고, 선진 제약기업과의 제휴와 합작투자로 경영의 국제화에 힘쓰고 있다”며 “윤리경영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유제약은 이날 서울 사무소에서 유승필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 전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73주년 축하 행사를 가졌다.
유유제약은 지난 2011년 자체 개발한 ‘맥스마빌’의 태국 수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유제약이 창립 73주년을 맞았다.(사진=유유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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