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외식·식자재 사업 성장 기대-흥국證
2014-03-03 07:59:08 2014-03-03 08:03:27
[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흥국증권은 3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외식사업과 식자재 사업 등의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0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과 식품제조를 통한 중장기 성장전략과 적자 사업부 정리에 따른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부 성공을 기반으로 식품제조를 연계한 사업구조를 구상중"이라며 "이를 위해 외식사업부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제조업 전환을 위한 공격적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식자재 사업부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던 이마트내 상품소싱 정책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룹내 유통망을 제외한 신규유통망 확대가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다만 중장기적으로 그룹내 식품사업부 역량 강화에 따라 성장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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