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금융투자협회 교육원은 정부(고용노동부)가 현장중심의 직업교육훈련 강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의 금융분야 산업별 단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일·학습 병행제’는 신입 직원이 업무와 실무교육을 통해 조기에 직무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개인 및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일·학습 병행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신규 직원은 정부지원을 통해 6~48개월의 실무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인증 등을 비용부담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분야 제도시행 주체로서 필요한 교육과정 및 인증 등을 개발·제공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일·학습 병행제’에 대한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현장중심 직업훈련제도의 확산 및 제도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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