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2400명 모집
2014-03-04 10:15:52 2014-03-04 10:20:06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SH공사는 저소득·사회취약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1순위는 오는 5~7일, 2순위는 오는 10~11일 접수를 시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SH공사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저소득가구에게 시중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간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보증금와 임대료 기준으로 2인 이하, 16~50㎡(전용면적)의 '가'형은 보증금 250만~1500만원에 임대료 2만~12만원이다. '나'형은 3인 이상, 50~85㎡로 보증금 500만~2000만에 임대료 5만~18만원이다.
 
신청자격은 ▲강북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도봉구 ▲은평구 등 6개 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주로 총 2400명을 모집한다.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이며, 2순위는 ▲올해 소득기준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장애인등록증 소지자 중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소득 이하인 경우다.
 
신청은 해당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입주대상자는 다음달 4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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