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태양광주가 중국 정책 기대감에 동반 탄력을 받고 있다.
중국은 지난 3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한데 이어 오는 5일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열린다.
스모그 문제를 비롯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한 만큼 이번 양회를 통해 환경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은 가장 유망한 산업"이라며 "중국의 정책 기대감은 단기적으로 좋은 재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태양광 업황 자체가 긍정적"이라며 "중국이 모듈 시장점유율을 잠식하고 있어 중국의 정책모멘텀이 더해진다면 태양광 산업의 성장성은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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