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외국인·기관 코스피 팔고 코스닥 사고
2014-03-04 14:02:46 2014-03-04 14:06:58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950선으로 물러났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14포인트(0.41%) 하락한 1955.39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0억원 가량 팔고 있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60억원, 기관은 80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창고, 증권, 운송장비, 기계업종 등이 내리고 있고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은행주들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하락장 속에서도 NAVER(035420)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삼성생명(032830)도 1%대 상승 중이다.
 
현대차(005380)의 신차 발표에도 자동차주는 부진하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한일이화(007860), 화신(010690), 만도(060980) 등 자동차부품주는 다른 행보를 보이며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1포인트(0.38%) 오른 531.94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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