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라인 성장성 유효..목표가↑-대우證
2014-03-06 08:04:47 2014-03-06 08:08:50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KDB대우증권(006800)은 6일 NAVER(035420)에 대해 MMS(Mobile Messaging Service)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라인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가를 종전 92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인터넷 관련주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의 와츠앱 인수 이후 시장의 관심사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와츠앱, 라인 등 MMS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4분기 기준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한달 누적 사용자 증가율은 분기기준으로 3.3~6.5%에 그친 반면 와츠앱의 누적 사용자와 라인의 누적 다운로드는 20% 이상 증가했다”며 현재 모바일 인터넷 지형의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페이스북이 와츠앱을 인수하면서 그 동안 할인됐던 MMS 가치가 재발견됐다”며 “광고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MMS 서비스에 최적화된 수익모델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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