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6일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의 갤럭시S5 지문인식센서의 인식률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까지 부품공급선 교체 등 관련업체들의 움직임 변화는 없어 기존 일정대로 양산이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는 미국의 터치칩 제조업체 시냅틱스(synaptics)에서 지문인식 칩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받은 후 자체적으로 모듈화해 지문인식센서를 생산중인데 아무래도 초기 수율이 좋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수율 문제로 인해 시장에선 삼성이
크루셜텍(114120)이나
파트론(091700)에서 지문인식 제품을 가져다 쓸 것이란 추측들이 나오는데 확인해본 결과 아직 이러한 움직임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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