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의사들이 오는 10일 총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총 57곳으로 나타났다. 집단휴진 의료기관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남성심병원, 상계백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백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서울성애병원, 강동성심병원, 서울의료원, 강릉아산병원, 선린병원, 강원대병원, 순천향서울병원, 건대충주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건양대병원, 아주대병원 등이 이번 총파업에 참여한다.
또 경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 영남대병원, 경희대병원, 울산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원광대산본병원, 고대구로병원, 원자력병원, 고대안산병원, 원주기독병원, 고대안암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인하대병원, 광명성애병원, 일산백병원, 광주보훈병원, 일산병원, 길병원, 전북대병원 등도 동참한다.
이와 함께 단국대병원, 전주예수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제주대병원, 대구의료원, 조선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중앙대병원, 동국대경주병원, 중앙보훈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춘천성심병원, 동아대의료원, 충남대병원, 명지병원, 충북대병원, 부산메리놀병원, 한양대병원, 부산백병원, 한전병원 등 모두 57곳이다.
전공의 의료기관 집단휴진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지난 8일 전공의 총파업 동참 선언 이후 계속해서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전공의(인턴·레지던트)의 숫자는 1만7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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