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오 기준, 의료기관 휴진율 29.1%”
2014-03-10 14:18:33 2014-03-10 14:22:53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보건복지부는 10일 전국 2만352곳 의료기관 중 휴진 기관수는 8339곳으로, 정오 현재 29.1%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도로 49.4%를 보였다. 반면 전라북도는 2.4%의 참여율을 보여 가장 낮았다. 서울시는 19.7%의 참여율을 보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국 251개 보건소에서 전화를 통해 오전 전수 조사한 현황으로, 일부 지역은 현장조사도 병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집계는 오후 7시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는 아직 파업 참가 집계율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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