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니클로는 베이비 라인으로 '커버올(Cover All)' 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커버올'은 상하의가 붙어 있는 일체형으로 입고 벗기 편하도록 앞쪽부터 양쪽 다리 아래 부분까지 스냅 단추로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폭신폭신한 감촉의 파일 소재로 만들어져 보송보송한 촉감과 뛰어난 흡수력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Tove Jansson)의 원작 만화 '무민(Moomin)'의 캐릭터를 담아낸 디자인 컬렉션도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유니클로에서 선보이는 베이비 라인은 유해물질을 규제하는 국제안전기준인 '에코 텍스 규격 100'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클래스1(Class 1)'을 통과했다.
섬유 자체에 포름알데히드, 안료 프린트와 형광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와 접촉 시 일어날 수 있는 알레르기 등의 염려 없이 착용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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