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실적 개선 기대에 '↑'
2014-03-11 10:57:37 2014-03-11 11:01:52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효성(004800)이 실적 개선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전날보다 2100원(2.84%) 오른 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스판덱스 시황 호조와 증설로 인한 판매량 증가 등으로 섬유 부문의 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중공업 부문도 수익성 위주의 수주 확대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건설과 무역 등도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섬유시황 호조와 일회성 비용 축소로 올해 효성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8.7배로 낮아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