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1일 서울 태평로 한화생명빌딩 4층에서 한화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워킹맘들이 테이프를 자르는 가운데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뒷줄 왼쪽 두 번째)와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뒷줄 왼쪽 세 번째)가 함께 축하해주고 있다.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그룹은 11일 서울 태평로 한화생명 사옥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빌딩에 마련된 어린이집이 개원했다고 전했다.
한화생명빌딩 사옥과 한화투자증권빌딩에 개원한 한화그룹 직장어린이집은 정원이 각각 60명과 70명이다. 오전 7시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운영되며, 보호자의 야근이나 회식 등이 있을 때는 시간을 연장한다.
한화그룹은 이날 개원한 2곳을 포함해 상반기 중 경북 구미, 경북 보은 사업장 등 모두 7곳에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 직원에 대한 근무시간 단축 및 탄력 운용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임신 직원의 경우 사원증 목걸이를 분홍색으로 별도 지급해 동료 직원들로부터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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