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2일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삼성테크윈의 급등으로 의료정밀업종이 6.49%의 강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2300원(+7.55%) 급등한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테크윈에 외국계와 기관의 동반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기관 창구의 매수상위종목으로 외환은행과 동부화재에 이어 삼성테크윈이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강세에 대해 "제품포트폴리오가 방어적 성격이 강한 가운데 환율 효과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또 "1분기 영업이익이 1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됐으나 300억원 수준도 가능할 것"이라며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CCTV 20%, 카메라모듈 8%, 방산 7%로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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