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3일
풍산(10314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방산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만5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방산사업 주요 제품인 탄약의 경우 특성상 하반기로 갈수록 납품량이 늘어나고 매출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4분기에 매출이 집중적으로 발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또 "2분기부터 스포츠탄의 해외수출도 확대될것"이라며 "이로인해 방산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풍산의 자회사 PMX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경기회복으로 올해 PMX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4.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결국 하반기에 메탈관련 손실 축소 및 방산매출 확대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이때를 겨냥한 매수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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