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전기자 ‘SM3 Z.E.’ 잉태한 제주로 간다
2014-03-14 18:16:44 2014-03-14 18:20:42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사진=르노삼성)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중문단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자사의 전기차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한다.
 
르노삼성의 SM3 Z.E.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58%(환경부 보급대수 기준) 점유율을 기록하는 선두주자다.
 
르노삼성은 이번 전기차엑스포에서 SM3 Z.E.의 기술력과 함께 체계적인 A/S 프로그램, 국내외 마케팅 전략 등을 전반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의 충전 인렛(Inlet·차량 쪽 충전 소켓)으로 완속충전과 급속충전이 모두 가능한 카멜레온 충전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전국 EV 전문 A/S 네트워크 150개 확보 계획, 국내 최초 배터리 급속교환 시스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벵상 까레(Vincent Carre) 르노그룹 EV 영업 총괄 임원은 “제주도는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완벽한 전기차 시험장”이라며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이 한국의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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