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강남권 재건축 호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재건축 매매시장은 0.1% 오르는데 그쳤다.
강남구는 0.16%, 서초구는 0.02% 하락했고, 송파구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의 49㎡의 경우, 전 주 대비 무려 1000만원 하락한 9억 8천만원~11억원선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도 기대심리만 형성될 뿐 거래는 없었고 수요자들은 호가만 알아보고 있는 수준이다.
여의도동 일대는 거래 관망 속에 일부 치솟았던 매도 호가가 소폭 낮아졌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잇따른 경기 악화 전망과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유보에 따른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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