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부터 7세대까지..현대차 '쏘나타' 한자리에
25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B2홀에서 쏘나타 모터쇼 개최
2014-03-19 08:54:38 2014-03-19 13:12:33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출시를 맞아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B2홀에서 1세대부터 7세대까지 역대 쏘나타를 전시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사진=현대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쏘나타는 30년 가까이 국민의 삶 속에 함께한 현대차 대표 모델이다.
 
현대차는 고객과의 공감·소통의 장이 되도록 모터쇼 기간 중 ‘쏘나타 모터쇼 오프닝 파티’, ‘글로벌 디자인 포럼’ 등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단일차종 브랜드 전시회인 ‘쏘나타 모터쇼’는 7세대 쏘나타의 출시를 맞아 역대 쏘나타를 전시함으로써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쏘나타의 빛나는 역사를 느낄 수 있게 했다”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2012년 부산모터쇼 현대차 부스(2,950㎡)보다 더 큰 3300㎡(약 1000평)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을 마련하고 ‘헤리티지, 이노베이션, 디자인&디테일, 이모션’이라는 4가지 주제의 전시를 진행한다.
 
‘헤리티지 존(Heritage Zone)’에는 1세대에서 6세대까지 역대 쏘나타와 함께 출시 당시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대표하는 소품들을 전시했다.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은 자동차의 본질에 충실한 신형 쏘나타의 다양한 기술을 ‘RUN, TURN, STOP, PROTECT’ 라는 테마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디자인 앤드 디테일 존(Design & Detail Zone)’은 디자인, 사운드, HMI(Human-Machine Interface) 등 감성품질과 운전자의 편의향상을 위한 신형 쏘나타의 신기술을 중심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모션 존(Emotion Zone)’에는 2013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전시된 설치작품 ‘스컬프처 인 모션 (Sculpture in Motion)’을 국내에 첫 공개해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방문객들이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쏘나타 모터쇼’ 기간 중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마련한다.
 
24일 저녁 토크 콘서트 형식의 ‘쏘나타 모터쇼 오프닝 파티’, 26일 세계적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 6명이 참여해 ‘글로벌 디자인 포럼 – 감성디자인은 어떻게 소비자와 교감하는가’ 등을 개최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각 행사별로 고객 30쌍을 선정해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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