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홍콩 산업안전위에 재해예방 기술 전파
2014-03-19 13:40:30 2014-03-19 13:44:42
◇지난 18일 경남 창원의 석동~소사 도로공사 현장에 홍콩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들이 방문해 터널내부를 둘러보는 모습. (자료제공=SK건설)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SK건설은 경남 창원의 '석동~소사 도로공사' 현장에 홍콩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들이 방문, 재해예방 기술과 노하우를 배워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사현장 방문은 안전보건공단이 홍콩과 마카오 산업안전 담당기관을 상대로 우리나라의 건설재해 예방 사례와 노하우를 소개하는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콘래드 웡(Conrad Wong) 홍콩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30여명은 지난 18일 SK건설 석동~소사 도로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안전보건매뉴얼을 살펴본 뒤, 터널 막장부 산소농도 측정과 졸음방지시설 설치 등 현장에 적용된 기술과 시공 노하우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석동~소사 도로공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석동과 소사동 일대에 진해터널(가칭) 6.1㎞를 포함한 총 7.13㎞ 구간을 왕복 4차선 도로로 연결하는 공사다. 지난 2009년 착공해 지난해 10월 무재해 3배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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