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애플이 출시 3년 만에 '아이패드2'를 단종했다. 대신 후속작인 4세대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19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한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며, 16기가바이트(GB) 와이파이 모델은 50만원, 이동통신용 모델은 65만원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아이패드4는 지난 2012년 10월 공개한 아이패드4과 하드웨어 성능은 같다. 카메라 성능 등이 일부 개선됐다.
필립 쉴러 애플 월드와이드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이전 아이패드2보다 파워와 성능, 가치가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
4세대 아이패드는 9.7형 레티나 디스플레이, A6X 칩, 초고속 와이파이, 1080p HD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500만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를 탑재했다.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하며, 배터리는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iOS 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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