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밀레가 서울시와 함께 오는 29일 '2014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트레킹 페스티벌'은 밀레가 작년부터 공식 후원하고 있는 서울 시민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4년 첫 공식 행사다.
29일 오전 청계광장에 집합해 사직공원에서 인왕산 나들길 등산로를 지나 자락길로 하산하는 약 3시간여 코스로 인왕산 트레킹을 나서게 된다. 남녀 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급 코스로 구성해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과 밀레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3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만 15세 이상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의 공식 마이크로 사이트(http://millet-trekking.co.kr) 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으며 당첨자는 오는24일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한편 참가자 350명 전원에게 워킹화 '아치스텝 에펠'을 증정한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은 초급자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봄을 맞아 운동을 시작해보려는 시민들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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