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이희범 LG상사 부회장(
사진)이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 협력과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인니 경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부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8번째 무역 대상국이자 7번째 투자대상국으로 무역·투자 등 양국간의 경제협력 관계는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양측의 동반 발전을 기대하며 양국 관계가 앞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LG상사(001120)는 이날 마헨드라 시레가 인니 투자조정청장과 존 프라스티오 주한인도네시아 대사를 초청해 면담을 갖고 현지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LG상사는 인도네시아에 MPP 유연탄광을 비롯해 지난 2012년 감(GAM) 유연탄광의 운영권을 추가 확보, 광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09년 산업조림 사업과 팜 오일 플랜테이션 사업에도 진출해 그린에너지 사업 분야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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