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코스닥 장중 저점 낮춰..화학·조선↓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저점을 낮추고 있다. 

 

20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1포인트(0.65%) 내린 1925.1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폭을 늘리고 있다. 각각 430억원, 312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홀로 매수 우위를 유지하면서 732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도 매도폭이 늘고 있다. 차익 92억원, 비차익 376억원으로 총 470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화학, 운송장비업종이 1% 이상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OCI(010060)가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에 5.7% 급락하며 화학업종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운송장비업종 가운데는 조선주들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삼성중공업(010140), 현대미포조선(010620), 한진중공업(097230) 등 대형 조선주들이 2% 이상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상승 출발했던 삼성전자(005930)는 하락으로 돌아섰다. 현대차(005380)는 낙폭을 키우며 1.3% 밀려나고 있다.

 

반면 NAVER(035420), SK하이닉스(000660)는 상승 전환했다.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한국전력(015760)은 1.19%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40선 지지력을 테스트 중이다. 현재는 전날보다 1.57포인트(0.29%) 내린 540.6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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