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6.4 지방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 지지율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율이 7% 가량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백리서치연구소에 따르면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 지지율은 47.6%를 기록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율 40.8%보다 6.8%p 높았다.
또 여야 중 어디의 승리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서도 '새누리당의 여권 승리가 더 좋다'는 응답이 49.4%로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 승리가 더 좋다'는 의견(44.3%)을 앞질렀다.
(제공=한백리서치연구소)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으로 창당되는 '새정치민주연합' 당명과 관련해선 비호감이 42.9%로 27.9%에 그친 호감보다 15.0%p 높게 나타났다.
한백리서치연구소와 <한국정책신문>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37명 대상 RDD 자동응답 방식이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4%p(응답률 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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