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이 싱가포르 육상교육청이 발주한 4100여억원 규모의 지하철 차량기지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GS건설과 싱가포르 혹량생사와 50대 50 지분으로 수주한 것으로 오는 2010년까지 총 6개 노선, 102㎞의 지하철을 놓는 사업 가운데 차량기지를 짓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77개월로 약 30만㎡ 부지에 지하철 연결터널과 차량기지 건물 26개 동이 들어서며 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가신용도가 AAA(S&P)인 싱가포르 정부 재원으로 발주되는 공사인 만큼 리스크가 없는 점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완공시기까지 연 평균 약 30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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