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성장률 둔화되도 주가 상승 여력 충분-하나대투證
2014-03-21 08:15:30 2014-03-21 08:15:3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성장률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소비지표들의 뚜렷한 개선과 하반기 중 점진적인 실적모멘텀 회복 국면을 기대한다"며 "밸류에이션은 PER 8.8배로 여유 있는 수준이라 연말까지 15% 이상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올 1~2월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9%, 1.2% 감소하면서 성장률 둔화세를 지속했다"며 "성장률 둔화와 온라인화에 의한 백화점 업종의 구조적인 하향 추이를 감안해도 주가는 상승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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