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930선 상승 지속..운수창고↑·통신↓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를 유지하며 1930선에서 등락 중이다.

 

21일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49포인트(0.65%) 오른 1932.0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32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406억원 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운수창고(2.08%), 보험(1.69%), 운송장비(1.40%)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업(1.62%), 의약품(0.55%), 비금속광물(0.48%)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가 1~2%대 상승 중이다. 

 

외국인의 러브콜에 SK하이닉스(000660)가 4% 넘게 오르고 있고, POSCO(005490)와 삼성생명(032830)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NAVER(035420)는 1.35% 내리고 있고, SK텔레콤(017670)도 통신 장애 발생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돼 1.87% 하락하고 있다.

 

국제선 운임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대한항공(003490)이 4.59% 상승하고 있고, 삼성정밀화학(004000)이 폴리실리콘 사업을 사실상 철수하고 2차 전지 재료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란 전망에 7.39% 오르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3포인트, 0.71% 오른 545.62를 기록 중이다.

 

사물인터넷 관련주가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과 성장 전망에 상승세다. 한국전자인증(041460)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에스넷(038680), 엔텔스(069410), 기가레인(049080), 모다정보통신(149940) 등이 2~10%대 오르고 있다.

 

사물인터넷 필수 부품 생산 소식에 와이솔(122990)이 6% 넘게 상승하고 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ITX(094280)도 12.2%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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