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니클로는 기능을 강화한 2014 S/S '에어리즘(AIRism)'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리즘' 컬렉션은 도레이(Toray),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 등 세계적인 섬유회사와 유니클로가 공동 개발한 기능성 이너웨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출시된 '에어리즘'은 땀을 흘리는 원리와 피부의 차이점 등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특징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각 성별에 필요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 라인은 신축성과 속건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몸의 움직임에 따라 피트되는 신축 소재를 사용했다. 티셔츠, 탱크탑 등 상의 제품과 함께 브리프, 스테테코 등 하의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여성용 라인은 남성에 비해 피부가 민감한 것을 고려해 흡·방습기능과 부드러운 감촉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호흡하는 섬유'라고 불리는 유니클로만의 독자적인 섬유를 사용해 산뜻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드라이 기능이 강화돼 땀이 식으면서 추워지는 것을 방지한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캐미솔, 탱크탑, 티셔츠, 브라탑, 레깅스, 쇼츠 등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 돼 있다.
또한 야외활동이 많은 아이들을 배려한 아동용 '에어리즘' 라인도 선보인다. 성인제품과 동일한 기능성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색상과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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