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38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96.14포인트(0.60%) 오른 1만6425.29를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1.39포인트(0.26%) 오른 4330.62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62포인트(0.51%) 상승한 1881.58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에 점차 힘이 실리며 전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용 리스크가 감소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점 역시 호재 중 하나다.
업종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0.97%), 페이스북(0.60%), 애플(0.50%) 등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미국의 정보보안 업체인 시만텍이 12% 가까이 급락 중이다. 스티브 베넷 최고경영자(CEO)가 급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난 점이 악재가 됐다.
명품 주얼리 업체인 티파니도 부진한 향후 전망에 0.3%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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