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940선 상승 유지..외인·기관 '사자'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해 19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0.40%) 오른 1942.6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9억원, 483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개인만이 874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4.58%), 철강금속(1.79%), 화학(1.64%)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의약품(1.70%), 전기가스업(1.31%), 의료정밀(1.0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0.39% 밀리고 있고 현대차(005380)도 0.21% 소폭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와 한국전력(015760)도 1%대 조정을 받고 있다.

 

반면 NAVER(035420)가 자회사를 흡수분할합병했다는 소식에 2.11% 오르고 있고, POSCO(005490)와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도 1% 넘게 상승 중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LNG선 발주량 증가 전망에 4.78% 상승 중이고, 롯데케미칼(011170)은 점진적인 수요 개선 전망에 5.56%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포인트(0.13%) 내린 546.08을 기록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 추진 소식에 풍력주가 동반 상승세다. 동국S&C(100130)와 유니슨(01800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현진소재(053660)와 태웅(044490), 용현BM(089230) 등이 8~10%대 오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