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코스닥 낙폭 확대..외국인 '매도'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소폭 하락해 1940선을 가까스로 지키고 있다.

 

25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97포인트(0.26%) 내린 1940.5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억원, 317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기관만이 28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2.54%), 건설업(1.90%), 기계(1.81%) 등이 상승하고 있고, 서비스업(1.48%), 전기전자(1.43%), 비금속광물(1.29%)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73%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005380)도 0.64% 내리고 있다. NAVER(035420)도 미국 SNS주 주가 하락에 영향을 받아 낙폭을 확대해 5.04%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와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는 1% 내외로 상승하고 있다.

 

LG화학(051910)이 중국 LCD 패널 증설 수혜 기대감에 2.82% 오르고 있고, 삼성증권(016360)이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6% 상승 중이다. 

 

대림산업(000210)과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두산건설(011160) 등이 2~4%대 오르며 건설주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81포인트(1.25%) 내린 538.79를 기록하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와 서울반도체(046890)가 3~5% 내리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부진한 가운데 GS홈쇼핑(028150)이 1%대 상승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사업 확대 전망에 에스넷(03868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엔텔스(069410)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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