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는 2018년까지 44개 협력사를 선정해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올해는 전체 295개의 협력사 중 심사를 통해 아엠비하이드로릭스, 에스틸, 우진, 우광산업, 삼우테크, 탑금속 등 6곳을 최종 선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선정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조기술, 공장운영, 품질보증 등 핵심 역량의 현재 수준 진단을 거쳐 부족한 역량에 대한 맞춤형 육성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매, 기술, 생산, 품질 관련 내부 전문가를 파견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개선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외부 컨설팅 인력과 함께 강소기업 육성 방법을 체계화할 수 있는 매뉴얼도 작성한다.
이용진 두산인프라코어 헤비 소싱 담당은 "두산인프라코어 고유의 협력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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