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12월 결산법인 중 올해 총 892개사가 13조6038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당 법인 수는 지난해 884개사에서 0.9%, 배당금 지급 규모는 7.4% 각각 증가했다.
배당 지급 규모 증가율은 유가증권시장 법인이 전년 대비 7.6%(총 465개사 12조7531억원) 코스닥시장법인은 4.9%(총 419개사, 8486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새로 개장한 코넥스시장법인은 총 8개사가 22억원을 배당 지급할 예정이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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