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 서막..누적 관람객 32만명
2014-03-30 14:08:10 2014-03-30 14:12:01
◇다음달 1일부터 개최되는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포스터.(제공=한화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매년 4월 전국 20여개의 오케스트라가 참가하는 교향악축제는 서울과 지역간 벽을 허물고,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행사로,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15년째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KBS교향악단에 연초 취임한 음악감독 요엘 레비의 지휘로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교향곡 3번 '영웅' 등이 축제의 막을 올린다. 18일 폐막 연주는 지휘자 임헌정이 25년간 몸담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고별무대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교향악축제는 14년간 관람 인원만 약 32만명에 달하고, 누적참여 교향악단 수는 228개에 이른다"면서 "국내 음악가들의 연주무대 활성화를 통해 지역 교향악단의 수준을 향상시켜 국내 클래식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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