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안개등, 후미등, 방향지시등과 같이 외부 조명의 적용범위가 늘어나고 있다"며 "서울반도체의 고객 기반도 유럽과 북미 자동차 부품사들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자동차용 LED 매출은 지난해 800억원에서 올해 11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고부가 제품인 만큼 수익성 기여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반 조명의 글로벌 유통 채널 공략 본격화도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일반 조명분야는 하이파워 영역의 '아크리치' 매출이 지난해 650억원에서 올해 1500억원으로 증가하며 제품 믹스 개선을 주도했다"며 "하반기에는 성능과 효율이 개선된 아크리치3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B2C 영역에서 글로벌 유통 채널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서서 북미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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