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삼성SDI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D램 현물 가격 하락 영향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9시4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750원(2.02%) 내린 3만6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도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D램 현물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2분기 실적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SDI와 제일모직 합병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 연구원은 "삼성SDI와 제일모직 합병으로 인해 그쪽으로 투자하려는 경우 IT업종 내에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며 "그로 인한 매물 출회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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