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지난해 연봉 12억7100만원
2014-03-31 17:00:05 2014-03-31 17:04:29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이 12억7100만원으로 드러났다.
 
최근 구본준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직을 맡은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4억3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31일 LG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본준 부회장의 보수총액은 12억7100만원이었다. 이 금액에는 근로소득인 급여 12억7100만원만 포함됐으며, 기타소득과 퇴직소득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등기이사의 보수총액은 17억100만원이며 사외이사의 보수총액은 7800만원, 감사위원회 3인의 보수총액은 2억3400만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는 "(한도) 금액 내에서 해당 직위, 담당 직무 등을 감안하여 이사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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